2010. 9. 22. 03:03

 

신기촌 포키포키

위치는 영락교회옆이다^-^

 

 

 

 

 

오늘은 지혤리가 꼬기가 먹고싶다고해서

연탄구이집을 가다가 포키포키가 제주도돈육만 사용한다는 문구를 보고 오늘은 포키포키로 결정!

둘이 제주도 여행갔을때 제주도흑돼지를 너무맛있게 먹은이후로 우린 제주산고기라고하면 당장 들어간다 ^^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초저녁부터 가서 그런지 아직은 사람이없길래 사진찍었지

우리가 먹고나올땐 다른테이블도 가득했다

거울보고 있는 지혤리의 뒷모습이 또있네

맨날 뒷모습만 보이는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판

우리는 삼겹살1인분 그리고 항정살1인분

그리고 공기밥하나

오늘은 술은 패스~~

 

 

 

 

 

 

 

반찬들 나왔다

다 맛있는데 특히 저 부추무침이랑 가지무침은 진짜진짜 맛있다

가지 두번리필 ㅋ

고기먹기전에 가지때문에 배불러보긴처음

 

 

 

 

 

 

 

항정살이랑 삼겹살

드디어 메인님 나오셨다

고기를 직접 두껍게 바로 써시던데

난 저렇게 껍데기붙은 삼겹살을 무지하게좋아한다

쫀득쫀득하니까^^

항정살은 무지하게 부드러웠다

 

 

 

 

 

 

그리고 갖지은밥이나왔다

압력밥솥에 바로한밥이라 아주 찰지고 맛있었다

밥만먹어도 맛있다는말이 이런거지

밥이랑 가지랑 고기 익기전에 다먹어서 배불러죽을뻔 ㅋ

된장찌개도 일품이다

된장찌개 엄청 좋아하지만 입맛에 안맞으면 안먹는데 시골된장같은맛이 나면서 아주 깔끔하다

 

 

 

 

 

 

 

 

원랜 안구워주시는데 아직은 손님이 없으니까 직접해주신다는 사장님^^

3년동안 우리얼굴은 처음봤다면서

먹어본사람만 안다는 고기맛을 알려주시면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셨다 ^^

 

 

 

 

 

 

 

캬~~

아주 맛있게익은 삼겹살이랑 항정살

삼겹살은 진짜 제주삼겹살이라 그런가 쫀득쫀득하고

항정살은 무지하게 부드러웠다

 

 

 

 

 

 

 

 

 

쌈싸서 한입에 쏙쏙쏙

크크크크 이집고기 진짜맛있다 배터지게 먹었는데도 항정살이 조금남아서

지혜랑 복불복을 하고있는데 다행히 경선이오빠가 왔다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경닷은 삼겹살 하나 더 시켜서 오리지날 참이슬 진을 마시고 ㅋ

역시 내 주위엔 모두 주당 ,,,,,,ㅠㅠ

 

 

 

 

 

 

 

 

 

 



Posted by 영땡
2010. 9. 11. 13:53

사실 선물은 가격보단 정성이라 생각한다

이번 추석 엄마친구분들께 하나씩 드리려고 구입했는데

3600원이라는 초특가 금액에 기대없이 주문한 해바라기유 셋트

어머 근데 이게 웬일이니?

누가 이걸 3600원이라 생각하겠어

 

 

 

 

 

일단 혹시 이상할지 모르니까 5박스를 주문해서 오늘 도착!

어머 딱 들기도 좋게 포장되어 온 박스가 너무맘에들었당

 

 

 

 

 

 

 

 

 

일단 사진찍어놓고 풀러보았지

안에 내용물이 더 중요하니까 ^^

 

 

 

 

 

 

 

 

 

 

 

 

이정도면 훌륭한거아니야?ㅋ

케이스도 유리병으로 되어있고 깨지지않게 스티로폼에 포장된것도 맘에들고 ^^

 

매년 선물할때마다 고민인데 이번엔 저렴하게 성의표시하기 좋은 선물을 주문하게되어 기분좋다 ^^

 

 

 

 

 

 

 

 

혹시 구입하실분들을 위해 바로가기링크걸어둬야겠넹

















Posted by 영땡
2010. 9. 10. 17:06

 

신기시장 안 닭발전문

위치는 자수정골목안에 횟집들있는곳 근처

대박인곳을 발견!

지나가다 우연히봤는데 닭발매니아인 나에겐 희소식이었다

닭발이 글쎄 3천원, 5천원

거의 싸가지고 가던데 옆에 저렇게 테이블이 있어 술도판다

저기 동네패션으로 삼줄슬리퍼를 신고 앉아있는 지혤리 뒷모습도 보이네 ㅋㅋㅋㅋ

가격은 또 왜이렇게 저렴한건지 ^^

보통 안주가 3500원정도?

도토리묵무침도 3500원, 해물파전도 3500원, 간재미찜? 이건 5천원

잘 보이지않지만 색색으로 걸린 저 종이가 다 메뉴다 ㅋ

지혤리랑 난 닭발이랑 돼지껍데기랑 막걸리를 한잔했지

아참! 술도싸다 ㅋ 소주 2000원 막걸이도 2000원 ^^

원래 우린 청하 마니아지만 청하는 안판다고 하니 오늘은 막걸리한잔합시다

 

 

 

 

 

 

 

 

 

 

 

앉으니까 이모가 열무김치를 갖다주셨다

아직 덜익었지만 맛이 괜찮았다 ^-^

 

 

 

 

 

 

 

 

 

오랜만에 먹는 막걸리

한창 다이어트 술이라고 자신하며 막걸리만 먹다가 다시 청하로 바꾼지 꽤 됐는데 ^^

옂요즘은 막걸리를 흔들지않고 가라앉은거 빼고 위에 깔끔하게 마시는게 유행이란다

그래서 막걸리잔 양은으로된 잔은 필요없다고하고 소주잔 달라고했지 ㅋ

 

 

 

 

 

진짜 안흔들고 따르니까 소주같다 ㅋ

소주만큼 깨끗하진않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깨끗한 술이됐네?ㅋ

텁텁하지않고 정말 깔끔한게 좋더라 ~~~

이제 이렇게 먹어야지 호호

 

 

 

 

 

 

 

 

처음으로 시킨 닭발님이시다

음...우린 5천원어치 주문!

우리엄마가 해주는거보단 맛이없지만 그래도 맛있다

요즘은 불닭발만 많아서 이렇게 집에서 한 스타일 보기힘든데말이지 ㅋ

우리엄마 나중에 내가 닭발집 차려주면 라이벌되겠는데?ㅋ

그래도 뭐 우리엄마의 국물닭발이 훨씬 더 맛있으니까 ^^

 

 

 

 

 

 

 

 

껍데기 포장하고 계시는 이모님 ㅋ

이렇게 시장에서 쌓아두고 판다 ㅋ

사실 그래서 그런지 닭발이 조금 마른것도 있긴하다 ㅠㅠ

 

 

 

 

 

닭발 다 먹고 시킨 돼지껍데기

저게 3천원어치다 ㅋ

너무 많아서 먹다가 결국 남기고왔다 .........아까워.................

 

 

 

 

 

 

 

 

요렇게 오늘 우리의 간단하지만 푸짐했던 상이었다

막걸리 2병, 닭발, 돼지껍데기 베터지게먹고 12000원 ㅋ

와~진짜 이렇게 저렴할수있는건지 ㅋㅋㅋ

오늘은 술보다 안주를 진짜 배터지게 먹은날이다 ^^












 

Posted by 영땡